3월2일 부터『2010년 봄철 전국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실시


농림수산식품부는 영농철 농업기계 수리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2010년 봄철 전국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터, 이앙기 등 봄철 영농기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수리하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수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 기간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농기계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연료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기계 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유류 사용 농기계에 대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료 공급 장치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경운·정지 등의 작업 시 적정 회전수로 작업하고, 각종 체인?벨트 등의 유격을 규정에 맞추도록 하는 등 농업기계 조작취급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는 중앙순회수리반과 지역순회수리반으로 편성해서 산간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중앙순회수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엘에스엠트론)에서 40대의 수리용 차량과 66명의 전문수리기사로 40개 반을 편성하여 126개 시·군을 순회한다.

지역순회수리반은 시·군별로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기계 서비스센터,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등이 참여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읍·면 또는 마을단위로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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