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 테마파크 조성


경주시 양남면 일대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주상절리가 있다.

주상절리는 화산폭발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사각형과 육각형 모양 등 다면체 돌기둥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주상절리가 수직 기둥으로 형성되는 반면, 이곳의 주상절리는 가로로 누워있을 뿐만 아니라 수직과 수평방향의 절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부챗살처럼 둥글게 펼쳐진 모습이어서 한반도에서는 그 모양을 찾기가 싶지 않는 내륙최대 주상절리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 육성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상절리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5년까지 600억을 투입 122필지 125,000㎡에 신라역사문화 조각공간조성, 해맞이
공원과 군부대 부지를 이용한 해병대공원조성에 의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사업으로 우선 금년 10월말경 10억의 예산으로 주상절리대1.7km 구간(하서항~읍천항)에「파도소리길」이라는 산책로를 착공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아울러, 주상절리 중심지역에 전망타워와 조망공원 시설도 5억원의 사업비로 금년내 착공한다.

www.kitv.kr

포토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