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봉황대뮤직스퀘어’ 새로운 이름으로 비상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창출해온, ‘경주봉황대야간상설공연’이, ‘봉황대뮤직스퀘어’로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 하였다. 지난 7월 16일 저녁 8시부터 노동고분군 특설무대(경주 봉황대, 구시청 옆)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름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라는 이름은 지난 6월 20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일주일간 500여명의 경주시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봉황대 공연의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되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기존의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 볼 때 무대 배경으로 콘크리트 건물이 보여 미관상 좋지 않았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하여 역사적인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낸 것이 그 특징이다. 이는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로 나름의 독창성과 유일성을 지닌다.

마치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을 그대로 야외에 옮겨 놓은 듯 한 극장식 객석 구조를 만들어 관람객의 공연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하으며, 더욱이 객석 어디서든 무대가 잘 보이게 만들어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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