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내 곤달비를 아시나요?


청정 지역인 경주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곤달비가 출하가 한창이다.

곰취와 비슷하게 생겨 곰취라고 불리우기도하는 곤달비는 국화과에 속하며 깊은 산
그늘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귀한 풀로 야생에선 볼수없는 식물로 곰취에 비해
잎이 작고 얇으며 쓴 맛이 없고 부드러우며 형태적으로 꽃잎 갯수와 줄기를 보면 구별이 쉽다.

또한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독특한 향과 약초성분이 함유되어 육류를 비롯하여 어느 음식과도 궁합이 맞다.

특화품목인 곤달비를 지난99년부터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개발하여 육성하고있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는 곤달비 재배에 문제시되고있는 연작장해를 깊이,높이이랑과 미생물 발효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내어놓아 농가소득에 일조하고있다.

현재 산내면 일부리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50여농가 작목반이 6헥타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첫 출하가격은 작년대비 1.5배 높은 1킬로그램당 3만원에 출하되고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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