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본격 운영

2월 14일까지 단독주택 및 원룸형 체류 귀농귀촌가족 35세대 모집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사진1(관리동)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통한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자양면 보현리)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교자 텃밭 분양과 농기구 지원으로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입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으로 제 1기 입교자를 2월 14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선착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054-339-725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개월 동안 체류하며 이론뿐만이 아니라, 현장교육을 갖춘 원스톱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영천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귀농정착을 매우 기대한다”고 전했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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