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유관기관, ‘합동 농촌 일손 돕기’나서

가족행복과-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산면 마늘재배 농가 일손 보태

영천시) 농촌일손 돕기 2차 추진 사진-기업유치과-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영천시 가족행복과(과장 김지숙)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9일 화산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참여자 총 15명은 30도가 넘는 찜통더위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닦을 새도 없이 수확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역량강화, 일·가정양립지원 등 가족사업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기업유치과-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신녕면 마늘재배 농가 도와

영천시 기업유치과(과장 이홍작)와 경북자동차임베디드기술연구원(원장 송종호) 직원들은 10일 신녕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0여 명은 마늘수확 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서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지역 지능형 자동차부품의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및 지역 부품 소재‧산업의 구조 고도화 혁신거점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2012년 4월 개원하였으며 현재 39명의 직원이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부품 연구 및 차량전장품개발, 시제품제작, 규격인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정책기획실-윤문조 부시장, 마늘수확 작업하며 지속추진 의지 다져

영천시 정책기획실(실장 김재필)은 지난 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신녕면 신덕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 더운 날 일해준 것도 고마운데 손수 물이며 간식도 다 챙겨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윤문조 부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농가 돕기를 꾸준히 진행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차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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