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체와 머리 맞대

경북관광공사, 2/4분기 보문관광단지 가족 상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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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4일(목) 오전11시 경주월드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보문관광단지 가족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회의에서는 6월 23일(토)~24일(일) 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교통 및 안전대책을 공유하는 등 단지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는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는 경주경찰서, 경주보건소, 동국대 경주병원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회참가자 및 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당일 교통통제를 비롯하여 관광객 대상 홍보가 필요한 사항들은 각 입주업체별 홍보채널을 통하여 함께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이 외에도 6월 16일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6월 28일 열리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공사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사항 및 홍보전략 등을 의논하였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공사에서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 등 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유치 및 전개하고 있다”며“안전대회 개최와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와 입주업체가 협력과 상생으로 안전한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매 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함께하는‘가족 상생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안을 공유·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kitv/김달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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