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덕동, 새봄맞이 대대적 환경정비 실시

유관기관, 자생단체가 동참하여 깨끗한 관광도시 만들기

2. 보덕동 환경정비 실시(1)

경주시 보덕동(동장 이재형)에서는 28일 관내 유관기관 및 자생 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보문 상가 주변과 신천변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임활 · 한영태 시의원, 보문파출소, 보문119안전센터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자생 단체 회원들이 대거 동참하여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 2톤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보문 상가를 돌며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내 상가 앞 내가 청소하기’ 등 계도 활동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는 주말 연이어 개최되는 각종 마라톤대회와 새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하는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를 보여주고자 함이다.

이재형 보덕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봄맞이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보덕동을 만드는 데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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