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에서는 지난 4월말 동궁원 내 일부 습지에서 도롱뇽의 알을 발견하고 성체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육안으로 구분이 힘든 도롱뇽의 정확한 종 분석을 위해 전문기관에 ‘CO1 유전자 분석(DNA검사)’을 의뢰한 결과 ‘고리도롱뇽’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 고리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
경주시에서는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청소년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문화유산해설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8 경북,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써, 경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
경주시는 보물 제62호 선도산 마애불의 오른쪽 암벽에서 약 1.3m 떨어져 나와 성모사(聖母祠) 뒷편 처마아래까지 밀려온 바위면에서 삼국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명문이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명문은 불교고고학 전공인 박홍국 교수(위덕대 박물관장)가 유적답사 중 글자가 있는 것을 보고 전공학자들과 함께 조사한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가 오는 19일 경주향교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경연대회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지역별 향교에서 사용하는 진본홀기(제사의식의 순서를 적은 문서)를 읊는 창홀 경연대회로 시작해 다양한 유교 경연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유교문화 전승대회로 발전하고 [...]
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가 연일 구름 인파로 북적인다. 봉황로 문화의 거리는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황리단길과 도심을 잇는 거리로, 봉황대를 비롯한 고분군 사이로 천년고도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열려 [...]
경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46회 신라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에서 최종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44일간 콘텐츠 제안 공모를 [...]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시즌이 시작될 즈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시작된다. 경북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7일 보문단지 내 보덕동주민센터 앞을 출발해 2천년 역사도시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한다. [...]
경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오랜 세월 고증과 장인들의 노력을 거쳐 제 모습을 갖추게 된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최종 준공에 앞서 사전 개방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最大)이자 최고(最古)의 목조 교량인 월정교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
시민들에게 경주의 소식을 알리고 따뜻한 이야기로 추운 겨울을 녹일 경주시의 대표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17 겨울호가 발간됐다. 연간 4회 발간되는 시정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이번에 2만여 부를 발간하고 E-BOOK과 모바일 매거진으로도 발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겨울의 경주를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시정소식지는 [...]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 이라는 주제로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성대히 열리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경주시가 동남아 관광객의 경주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홍보관이 현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9.23공원의 한국문화존 내에 설치된 경북․경주시 홍보관에 개관 첫날부터 한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