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노사, 2년 연속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해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공무원연금공단 노사, 2년 연속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해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우상임)은 지난 24일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제주도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난 해 10월에 후원한 500만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단 노사 간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기금인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하여 후원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공단 노동조합 우상임 위원장은 “공단의 노사협력기금은 단순히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곶자왈이라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노사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노사 공동 반려해변(중문색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