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청년회·특우회, 경로당에 감사의 생필품 전달
황성동 청년회·특우회, 경로당에 감사의 생필품 전달
경주시 황성동 청년회(회장 최종수)와 특우회(회장 최우석)는 지난 2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3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지역 내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했다.
청년회와 특우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원과 양현두 황성동장이 함께 참여해 경로당에 필요한 생필품, 커피, 다과류와 쌀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성동 청년회·특우회는 평소 환경정비와 풀베기 작업, 저소득 세대 난방 지원 및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특히 경주시민체육대회에서 동민들을 위해 봉사했으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야간 자율방범대에 연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동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단체이다.
최종수 황성동 청년회장은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무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석 황성동 특우회장은 “경로당에 계실 때 필요한 물품을 저희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뛰어주신 황성동 청년회·특우회 회원들과 후원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3부
3-1. 황성동 청년회·특우회 경로당 방문 경로 물품 전달식 사진.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