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무원, 군위군 산불 피해 현장 인력지원 동참
영천시 공무원, 군위군 산불 피해 현장 인력지원 동참
10일 발생한 군위군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영천시에서도 공무원 및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과 진화장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당일부터 영천시 산림과에서 산불진화 인력 12명과 헬기 1대, 진화차량 1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시청 공무원 40명이 군위 산불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2일 군위 산불 현장으로 출발하는 시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군위군민들을 위로하고, 산불의 조기 진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안전을 당부하며, 영천시의 산불대비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