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순항 중

상반기 11개소 220명 대상 집중상담, 경주우체국의 직원 금연 지원 유도

4.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순항 중 (1)

경주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소장 김장희)에서 경주시 소재 11개 사업소를 중심으로 상반기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6개월간 경주우체국과 경주동국대학병원, (주)AKL, 새서울산업, 한전KPS(1,3사업소), 한국수력원자력, (주)일진, 발레오전장시스템즈코리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주)다스 등 11개소 220명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상반기 참여 사업장 중 경주우체국에서는 지난해 12월 ‘우체국 금연운동추진 금연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직원의 금연을 지원했고, 지난 7일 6개월 성공 기념행사를 통해 우체국 이용 시민의 금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민건강지원센터 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자 20명 이상 신청 사업장과 생활터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금연상담 및 보조제를 지급, 6개월 금연에 성공하게 되면 성공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주민건강지원센터는 현재 하반기 이동금연클리닉에 참가 할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 내 주민건강지원센터(☎054-779-8672)로 문의하면 되고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kjhc.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생활터 금연 홍보관을 통한 금연의 중요성, 흡연과 간접흡연 심각성에 대한 홍보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줄여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동금연클리닉에 많은 단체가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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