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로
일본의 세계적 자동차부품 회사인 (주)다이셀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건축예정지 현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경제자유구역청장, 도.시의원 및 다이셀사 후다바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영천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공식을 가졌다.
투자사인 (주)다이셀은 1919년 설립되어 일본도쿄 및 오사카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자본금 5,260억원, 그룹 총연매출이 5조 1,284억원, 종업원 9,178명 규모로, 세계 5개 거점 공장 운영을 통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사업영역 또한 과거의 화학공업의 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자동차 에어백용 인플레이터로 대표되는 조립 가공형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성장하는 등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에 그룹 전체의 장기 비전인“Grand Vision 2020″을 내걸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까지의 투자유치전략이 신규투자위주로 진행됐다면 향후 전략은 기존 기업들의 증설투자를 유도하여 기업환경을 내실있게 꾸려나가고 외국자본과 연계한 국내기업들의 JOINT VENTURE 투자를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www.kitv.kr 안치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