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영천마늘 명품화 육성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품질 영천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늘 재배농가에 매년 마늘 멀칭비닐,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 깐마늘 포장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을 절감하며, 잡초 및 병해충 예방으로 마늘의 상품성을 높이는 마늘 멀칭비닐지원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고 마늘 연작재배로 발생하는 토양전염병인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사업에도 7천만원을 지원하여 고품질 마늘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영천은 풍부한 일조량과 마늘재배에 적합한 토양으로 난지형마늘과 한지형마늘이 골고루 생산되고 있으며 재배농민들의 기술이 좋아 마늘이 굵고 단단하며 빛깔과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마늘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사업비 4억원(시비2억,농협2억)을 투입하여 자동화된 깐마늘 공장을 설립하여 재배농가로부터 마늘을 수매해 1차 가공한 깐마늘을 하나로 마트에 유통시켜 생식용 깐마늘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영천 깐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영천시 우수농산물 별빛촌 브랜드를 이용한 규격화된 포장재 사용으로 타지역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키기 위해 깐마늘 포장재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영천시는 마늘경쟁력 제고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마늘파종기, 마늘수확기, 쪽분리기, 마늘건가시설, 마늘개량곳간 등의 지원사업으로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안정적 마늘재배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놓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이 전국 최대 깐마늘 주산지로서 인지도 높은 깐마늘 브랜드를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명품 마늘생산을 위하여 매년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ww.kitv.kr 안치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