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2011년도 을지연습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1년도 을지연습을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시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군사연습과 연계해 국지도발훈련 및 국가총력전 수행과 전시 주요현안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사이버 테러 및 사이버전에 대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원자력 시설이 적 포탄에 의해 발생한 화재 진압 훈련과 거동 수상자 출현에 따른 청경 및 현역기동타격대 출동 초동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월성원자력 이용태 본부장은 “만약의 상황 발생시 국가중요시설인 원전의 안전 확보와 전력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완벽한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