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천년고도 경주에서 15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던 월드컵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인 2011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가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유망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유소년 상비군 및 해외파견 선발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쳐 역사∙문화.첨단과학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가 축구 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외 10개 구장에서 전국 187개 초등학교 471개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는 총 1,012여 경기를 펼쳤고, 알천축구장에도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전 구장에서 야간경기를 가능토록 하여 뜨거운 낮 시간대 경기를 줄여 야간에 개최함으로써 혹서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주시는 선수 학부모 응원단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참가팀별 안내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대회 운영요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교통통제요원, 의료지원, 환경정비, 공무원 등 연인원 3천 7백여명이 행사 기간 내내 동원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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