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소년 문화존 인기짱
경주 청소년 문화존이 지난 4월 23일부터 열려 경주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과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은 청소년들은 상상력이 담긴 공연, 청소년 참여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이 열리고 있다. 문화존은 청소년 스스로가 주말을 이용해 상시적인 문화 ․ 예술 체험활동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08년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 문화존으로 지정되어 경주시와 경상북도,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올해 4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문화존은 10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6회 운영되고 있으며, 8월에는 지난 6일 청소년 역사해설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재치있고 알차게 설명하는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역사문화 지식함량에 기여했다.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에는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청소년 썸머 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청소년 락 밴드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직장인, 인디밴드들도 초청되어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27일에는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인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함량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 민속 한마당 등이 예정되어 있어 청소년 문화존을 통해 경주시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를 즐김과 동시에 건전한 정서 함량과 특기 개발을 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