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그린환경센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등산로 개방 및 체육공원시설을 연중운영하고 있는 영천시그린환경센터가 삼복더위가 한창인 이때 시민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평상시 칠, 팔백명 정도가 방문했으나 오히려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은 하루에 천오백명 이상의 시민들이 휴양이나 피서를 위해 그린센터를 찾고 있다.

그린환경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마음껏 운동과 휴식을 즐기고 상쾌한 기분으로 귀가토록 에어먼지제거기 및 음용수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주변 환경을 항상 쾌적하게 관리해 시민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린환경센터 내 주차장에는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을 비치하여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공원 주변 화단에는 수십종의 조경수와 꽃을 심어 산책길을 조성하고 유실수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체험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운영하고 있다.

소공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중인 야외공연장은 야외단체행사 및 각종 야유회 개최 장소로 연중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천시 그린환경센터는 친환경 쓰레기매립장으로서의 모범 사례를 배우고자 타지자체애서 많은 비교견학을 오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복지관 등 교육기관에서도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교육하기 위하여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김종열 클린환경팀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그린환경센터를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체육공원 및 등산로를 매일 현장점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정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 공간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kitv.kr 안치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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