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환경보건그룹,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POSCO 환경보건그룹(리더 김헌덕)은 지난 16일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자양면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POSCO 직원 30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된 장맛비와 일손부족 등으로 수확시기를 놓치고 있는 보현리 황복이씨 농가를 찾아 1,000평정도의 농장에서 감자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원들은 각자의 도시락을 준비해 오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 배려하는 한편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하여 내실 있는 영농지원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무사히 감자 수확을 마친 황복이씨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감자 수확에 차질이 생겨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무사히 수확을 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박도현 자양면장은 한창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지역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POSCO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포스코 환경보건그룹은 지난 2001년 자양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밖에도 농산물 구입, 장학금 전달 및 각종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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