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달뒤 ‘팡파르’


‘시공을 초월한 천년의 이야기…’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6회를 맞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 동안 44개국이 참가해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59만㎡(18만평)에 달하는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 ‘천년의 이야기’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천년의 신라가 이후 천년을 풍요롭게 했듯이 신라인들의 이야기와 지혜를 통해 앞으로의 천년을 상상하고, 비전을 창조하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공식행사,공연,영상,전시 등 크게 4개 부문에서 20여개 핵심콘텐츠와 100여개 단위행사로 짜여 진다.

특별행사로 스페셜 데이,부대행사,경주시가지축제,연계행사 등 20여 가지가 함께 추진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관람편의를 돕고자 기반시설을 비롯한 휴게·편의·조경시설을 예년 보다 크게 확충했다.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행사장 공사와 전시, 공연장 준비 등을 완료하고 내달 초부터 리허설에 들어가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홍보하고 엑스포 열기를 고조시킬 대대적인 ‘개막 D-30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음달 3일에는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직접 엑스포공원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총 점검할 계획이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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