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에서 지원한 나정 1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에서 건설비 일부를 지원한 감포읍 나정 1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이 6일 마을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복지와 건강증진 및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건립된 나정 1리 경로당 및 마을화관은 대지면적 203㎡에 건축면적 181.20㎡의 2층 구조물로 월성원자력에서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나정 1리 마을회 김동광 회장은 “예전에 사용하던 건물은 70년대 새마을 운동 때 지어진 건물로 진입도로도 없고, 오래돼 마을회관의 기능을 못해 마을회관 건립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월성원자력의 지원으로 새 건물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나정 1리 마을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은 월성원자력 김관열 대외협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월성원자력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원전 인근 지역이 더욱 편안하고, 잘 사는 지역이 되도록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