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태형경주소방서장 해빙기 안전관리 이렇게


온 산야를 뒤덮은 하얀 눈꽃들이 최근 낮기온이 계속 영상을 유지하면서 봄눈 녹듯 녹아버리고 꽁꽁 얼어붙었던 사람들의 마음도 풀어지는 요즘이다.

눈은 녹아버렸지만 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일년내내 마음놓을 날이 없다.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시기별, 계절별 안전대책을 준비하고 추진하여야 한다. 이제는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 기간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 2월1일부터 4월31까지 해빙기안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해빙기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분주하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05~’09) 총86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18명, 부상30명을 기록하였다.

fluoxetine online without prescription buy fluoxetine online, additionally, topics treated with either 90 mg or 20 milligrams fluoxetine rated considerably better  해빙기간에 일어나는 사고를 살펴보면 가장 위험한 것은 역시 붕괴사고이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한 곳은 균열과 붕괴가 일어난다.

각종 공사장에서는 절개지, 축대, 옹벽 등 붕괴의 위험이 있는곳은 안전점검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각종 위험지역 예찰활동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2월은 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눈과 얼음이 녹는 시기다. buy estrace now – safe online pharmacy. buy estrace cream uk. 등산로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으며, 질퍽한 길이 많다.

또한 계곡의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바위틈이 벌어져 있으며, 낙석 위험 또한 높다. 겨울 산 못 지 않게 사람의 몸도 아직까지 얼어있는 시기다. diflucan x micosi unghie generic diflucan 날씨가 춥기 때문에 신진대사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이럴 때 갑자기 산으로 나서게 되면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봄이 되면 겨울 동안 산에 나서지 않았던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갑작스런 사망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국립공원 내에서 사망한 38명 중 dec 8, 2013 – buy baclofen online now baclofen is a medication called an for acceptable price – there is also cheap baclofen available online. 16명이 심장마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족이나 추락사(9명) 보다 많은 인원으로 특히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심장마비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빙기에는 실족보다는 발목을 삐거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발이 저리는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산행하기 전에 스트레칭이나 준비 운동이 꼭 하고 무엇보다 본인의 수준에 맞는 산행 난이도를 선택해야 한다. 평소 산에 가지 않다가 ‘봄이 왔다’고 무작정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장시간 산행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삼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날이 풀리면서 사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논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이 많아지면서 봄철 건조기가 겹치다 보니 대.소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화재나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소방공무원들 역시 바쁘다. 해빙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공사현장과 낚시터 등 수난사고 예상 지역에 대한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및 구조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이 부지런이 대책을 마련하고 업무를 챙긴다고 안전사고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시기별, 계절별 안전주의보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챙기면서 실행에 옮길때만이 안전이 지켜진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이제 따뜻한 봄날이 오면서 우리의 마음도 훈훈하고 포근한 나날이 될 수 있도록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관심과 열정을 지녔으면 한다.

경주소방서장 이 태 형

www.kitv.kr

포토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