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산내면 동창천내 쓰레기 수거 및 계도활동으로 구슬땀 흘려
경주시 건천읍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서정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17일(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내면 동창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청정지역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건천읍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피서철마다 주요 관광지와 하천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건천읍 소재 도로변에서 깨끗하고 활기 넘치는 거리 가꾸기 행사를 열었으며,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서정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2025년 APEC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이제는 개최를 염원하며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청정지역을 지키는 일이 그 첫걸음”이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새마을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훈 건천읍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불법 쓰레기 배출 행위 단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 건천읍을 만들어가는 친환경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1부 :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