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자생단체, 가정의 달 맞아 경로당 방문

지역 내 경로당 18개소에 물품 전달

2-1. 지난 7일 동천동 4개 자생단체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18개소에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를 드렸다

동천동 4개 자생단체(△ 주민자치위원회, △ 통장협의회,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청년회)에서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덕규 도의원, 임활 시의원과 함께 관내 경로당 18개소(미등록 2개소 포함)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 필요한 물품은 동천동 업체인 남경엔지니어링, 보성마트, 에싸와 동천동 자유총연맹의 후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쌀, 라면, 휴지, 커피, 음료 등을 직접 전달하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천동 자생단체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기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달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천동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회순 동천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한 동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3부 : 지난 7일 동천동 4개 자생단체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18개소에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를 드렸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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