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안강만들기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경로당 67곳을 대상으로 방문홍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굴 대상은 가정 내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부담이 높아졌거나 공과금을 장기 체납 중인 복지 위기가구 등이다.
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 긴급 복지 지원,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등 공적 급여를 연계하며,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권 밖의 취약 가구에는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LH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때 즉시 알려 줄 것을 안내한 바 있다.
최미리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안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