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김천예고 조형예술과 작품전시
10월 26일까지,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미술작품 60여점 전시
김천 지역 청소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5일부터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해 맺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성이 담긴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술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수용 김천예고 교장은 “이번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소중한 작품을 보고 즐기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 미술계를 이끌 미래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김천예술고등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와 김천예술고는 2021년 8월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약을 맺고 첫 작품 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 2번째 작품전을 열게 된 것이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