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한동대 “청년 일자리 창출 합심”

콘텐츠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로 12일 MOU체결

지원센터 전경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일 포항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와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한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포항시 북구 대신동) 이벤트홀에서 열릴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진흥원장과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기관의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한동대학교와의 교육과정 공동개발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진흥원-한동대학교간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사업 추진 △경북콘텐츠산업 정책개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기술자문 지원 △콘텐츠분야 기술개발 과제 공동 제안 및 수행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의 업무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진흥원과 한동대는 지역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다양한 협업사업을 계획 중이다. 특히 한동대 학생과 경북 콘텐츠기업의 일자리를 매칭하고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인턴십,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콘텐츠 산업을 지원할 협력 네트워크를 지역 안에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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