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큰 호응 속 개강
18일 입학, 50명이 매주 1회 2시간씩, 30주 교육과정 참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을 맞아 성운대학교 강당에서 신입생 50명과 참석 내빈과 관계자의 축하 속에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에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교육으로 도내 19개 시·군에서 각 캠퍼스를 운영한다.
영천시는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으로 지역 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운대학교에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탁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12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교육으로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영천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정규 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70% 이상 출석 및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 학습자 표창 등으로 개인의 학습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성장을 바라보게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캠퍼스 학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수강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북도민행복대학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