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상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축산분야 육성 시책 우수한 추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영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경상북도가 축산분야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축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신규 사업 발굴, 축산분야 평가 지표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축산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영천시는 축산분야 237억원의 예산 확보와 축분고체연료생산기반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의 항목에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10월에 실시한 ‘2021년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도 영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 축산도시로서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잇단 농업 관련 수상이 이어지는 경사가 있어 영광스러울 따름이며, 이번 축산분야 우수상 수상도 우리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묵묵히 달려온 결과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산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