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수성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 개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영천시) 임고면 수성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 개최 사진(3)-2021.10.28

임고면 수성지구에도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가 힘차게 흐르게 됐다.

영천시는 지난 28일 수성2리 원기경로당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고면 수성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개최했다.

임고면 수성지구 상수도시설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32억원으로 2019년 10월 착공하여 올해 8월 주관로 공사를 준공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240여 세대에 개별 신규 급수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

임고면 수성2리 박종택 이장은 “그간 주민들이 부족한 수량과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로 불편을 겪었는데,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에 크게 만족하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2023년에는 자양면 전 지역과 화북면 정각리까지, 2026년에는 화북면 보현산댐 상류지역 6개 마을까지 영천통합정수장에서 정수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황보 원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하여 주민 건강 증진 및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며, “모든 시민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식은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하에 이뤄졌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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