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모아 희망을 전달하다
- 쏠라이트 노동조합 300만원 -
지난 11월 제23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근로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쏠라이트 노동조합(위원장 남현진)은 지난 15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건천읍 소재 차량용 축전지 제조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 직원으로 구성된 쏠라이트 노동조합은 고용 불안정과 어려운 현장 상황에서도 산업평화에 힘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
남현진 위원장과 조합원 일동은 “쏠라이트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솔선수범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고자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국에 솔선수범하여 성금을 기탁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지역의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