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청소년 정책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석준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경주시청소년육성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등 다양한 정책 시행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청소년정책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최종보고에서는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 증진’,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12개 중점과제와 45개 세부추진계획이 제시됐다.
특히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운영’과 경주시의 특수성이자 장점인 ‘화랑도 정신함양을 위한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등 새로운 사업들이 제시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제시된 다양한 과제를 바탕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경주시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활동지원 등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준 시민행정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소년의 요구와 경주시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