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자생단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
월성동, 자생단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
경주시 월성동(동장 최정화)에서는 지난 12일 청년회와 새마을협의회에서 여름 휴가철과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맞아 주요 관광지 주변과 도로변에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월정교 주변 임해로와 산림환경연구에서 통일전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신문왕릉 앞 신문왕릉길에는 청년회에서 동방동 입구에서 코아루아파트까지 도로변에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실시했다.
월성동 청년회 회원 20명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15명은 휴일도 반납하고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있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예초기 등을 동원하여 깨끗하게 정비하고, 주변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주민 불편을 해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청년회 회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에 환경이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매달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회에서 바쁜 일과 중에서 시간을 내어 일주일에 3회 자율방범활동을 실시하며 월성동의 환경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훈혁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훈 청년회장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하여 26명의 청년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정비 후 깨끗해진 모습을 보면 항상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마을의 힘든 일에는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화 월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면 현안들에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