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골프클럽, 스포츠와 문화 공유의 장 마련

라운딩도 즐기면서 전통한지공예 감상에 빠져보자

이재춘 사장대행과 관계자들이 전통한지공예를 둘러보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보문골프클럽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전통오색한지공예품 전시회를 21일부터 8월15일까지 2개월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오색한지공예 명인‘고정숙’씨가 전통한지를 소재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전통옷장, 등기구, 보석함, 과일소반, 병풍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 40여점을 선보여 골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동적인 운동인 골프 라운딩 전에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한지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꽤나 좋은 시간이 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다.

또한 공사는 2016년부터 보문골프클럽의 공간을 이용한 예당사진동우회 사진전, 목판화전시회, 유화전시회, 남촌도예 도자기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여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한 보문골프클럽은 1987년 개장 이래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와 최상의 골프 환경으로 연간 10만여 명의 골퍼가 즐겨 찾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
대자연속에 펼쳐진 18개의 홀,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조경수, 운동의 피로를 풀어주는 천연 온천수, 인근 대도시와 1시간이내의 접근성, 무엇보다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기후 등은 골프장의 자랑거리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보문골프클럽에서는 지속적으로 예술작품 전시를 유치하여 고객에게 문화적 볼거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골퍼들은 물론 관광객과 시·도민들도 열린 공간인 보문골프클럽을 찾아 전통한지공예의 매력을 흠뻑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itv/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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