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 옥외광고인 불법광고물 추방 결의에 앞장
한마음 다짐대회 및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 도심거리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 결의
경주시에서 경북옥외광고인들의 화합과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위한 ‘제21회 경북옥외광고인 한마음다짐대회 및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가 16일 서라벌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경북옥외광고인 한마음다짐대회 및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추방으로 경북 도심거리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두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 화합행사, 유공자 포상 및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선진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종복 경북옥외광고협회장, 경북 20개 시·군지부 광고인 가족 등 6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체육대회 및 시군별 추방결의 릴레이를 펼쳤다.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은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깨끗한 도시경관조성을 위해 수고하신 협회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이번 행사가 문화관광 중심지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가로환경 관리에 더욱 증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kitv/김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