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8 노인복지기금 4개 기관에 2,800만원 지원
12일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 개최, 한궁지원사업 등 300~1100만원 지원 결정
경주시는 12일 영상회의실에서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4개 기관에 2,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018 노인복지기금 운용은 노인복지의 기반을 확고히 조성하고, 노인단체 건전 육성과 노인들의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달 노인복지기금 공모에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외 5개 기관이 신청해 경로당 한궁지원사업과 노인문화체험사업, 노인일자리 신라복체험사업, 한림야간학교 교구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 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별로 1,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이 결정됐다.
경주시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원의 기금을 조성, 2014년부터는 적립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노인복지관련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2,800만원의 사업비로 경로당 한궁지원사업과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운용심의위원회를 주재한 이병원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은 “경주시 노인복지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경주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tv/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