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곽지 간선도로변 무작위한 가로수 정비

경주시가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서면 내서로(건천읍~서면 간 지방도) 등 3개 노선에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가로수 1,900여 본에 대해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행인이나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교통표지판 시야 장애가 없도록 무질서하게 뻗은 가로수의 가지를 적절하게 잘라주고, 가로수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수형조절을 위함이다.

또한 인접 농경지의 그늘 피해로 인한 영농민원을 해소하고, 가로경관 개선으로 깨끗한 경주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는 주로 황성공원 양묘장에 보관하였다가 폐기물 처리를 하지만 필요한 농가 등에서 땔감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kitv@daum,net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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