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시 배출시설 합동교차 점검 실시


경주시와 포항시는 형산강 및 주요하천 수질의 안정적 확보와 환경오염물질의 하천유입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하여 7월 24일, 25일 이틀간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맞이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경주,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협력과 고민을 함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합동 교차점검에는 총 4개반 8명이 경주시, 포항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폐기물 불법 방치 및 보관 행위, 대기환경오염물질 비정상운영 행위등 고의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시는 관내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오염배출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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