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상남도 문화의 날 고성 오광대 한마당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을 하는 ‘고성오광대놀이’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16일 ‘경상남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신명나게 열렸다.
이날 공연한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973년 전국 민속 예술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197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단체이다. 매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해외공연은 물론 국내 각종 행사에 800여회 참가했다.
고성오광대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에 전승되고 있는 탈춤가면극이다. 현존하는 영남 탈춤 중 그 원형에 가장 가깝고 제1과장 문둥북춤, 제2과장 오광대놀이, 제3과장 비비과장, 제4과장 승무과장, 제5과장 제밀주과장 등 총 다섯 마당(5과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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