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추석맞이 종합대책 적극 추진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안정, 환경정비, 응급비상진료, 재난안전관리 대책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전 5일 동안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영천경찰서의 인력지원과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등 교통단체의 협조를 받아 매일 100여명의 인력으로 공설시장 내 병목구간에서 교통유도활동을 전개고, 교통안내판 설치, 보장보수․차선도색, 교량안전점검 등 정비․점검을 강화한다. 지난 2일과 오는 7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시와 경찰서, 각 기관단체 합동으로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추석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석 성수품 가격․수급동향 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7개 업종 32개 품목의 개인서비스 요금도 중점관리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유도하고, 향우회, 출향인사, 자매결연기관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정에도 힘을 기울인다. 이와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위문 등을 실시해 따뜻함과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쓰레기관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특별 기동청소반과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수거와 수돗물 안정공급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당일인 12일을 제외하고는 연휴 전 기간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며, 11일은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오후 11시~ 12일 오전4시까지 2회 수거를 실시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금호강 둔치에서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보건사업과 339-7860)을 추석연휴(9.10~9.13)전 기간 운영하며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운영에 대한 안내로 시민들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고, 귀향인사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경마공원,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시정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종합상황실(총무과-054-330-6104)을 운영해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귀향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향에서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kitv.kr 안치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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