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빛나이트투어’ 8월부터 운영
영천시(시장 김영석)의 야간관광상품인 ‘별빛나이트투어’가 8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월2회 운영된다.
국내 최대 보현산 천문대와 영남지역 치고이 800mm광학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별을 주제로 진행되는 ‘별빛나이트투어’는 포도따기 및 와인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 이어 자천교회, 오리장림, 옥간정 등 영천시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문화탐방 행사가 이어진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5D동영상물 시청과 별자리를 관측하고,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를 구워먹는 삼굿구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청정보현산의 자연생태와 별빛마을 벽화 등을 탐방할 수 있는 보현산 하늘길 체험에 이어 저녁에는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며 별자리 여행 및 강좌가 진행되고, 작은 음악회와 가족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가 이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매회 160명(단체 80, 개별 80)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성인 1만5천원, 초․중․고 1만원, 유치부 이하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개별신청의 경우 영천시청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yc.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단체는 전국의 여행사에서 회당 80명의 단체손님을 모객하여 참가하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내 최대 보현산천문대가 있어 별의 고장이고, 포도, 복숭아 재배면적 전국 1위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 영천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알찬 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해 놓았으니 연말까지 진행되는 ‘별빛나이트투어’에 전국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www.kitv.kr 안치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