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대거 채용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은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올 한해에만 총 330명의 고졸 정규직 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우선 한수원은 현재 전국 마이스터고 201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30명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오는 9월엔 공기업 최초로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200명을 선발, 졸업시까지 인턴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의 30% 이상(200명선)을 마이스터고생으로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 채용 예정 인원 250명 중 100명은 고졸자에게 할당, 채용키로 했다.
김종신 사장은 “고졸 신입사원이 대졸 출신과 비교해 급여나 처우 뿐 아니라 승진 등에서도 차별 받지 않고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내부 규정도 고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ki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