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을 다져가는 경주시 컨벤션 센터 설명회 개최
경주시는 7월 25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컨벤션 센터 실시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6월 10일 컨벤션 센터 현상설계안이 확정되었고, 컨벤션 센터 실시 설계 전 기초설계 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과 컨벤션 센터 실시 설계 자문을 얻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시장, 우병윤 부시장, 국책사업단 담당자 및 건립추진위원, 한수원, 경관·건축위원 등 25명이 참석해 경주시 컨벤션 센터 기초 설계 진행 사항 및 추진 계획 등 경과보고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설계 진행에 따라 향후 반영되어야 하는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에 대한 계획, 자문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건축, 실내·외 디자인, 공간배치, 조경에 대한 의견수렴 및 자문에 대한 논의를 하고, 현상설계 시 의견 반영 등에 대한 안건이 제기, 의견수렴 및 토론회가 이루어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컨벤션센터 건립으로 경주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국제회의 및 국제 대회 경험과 경주의 역사·관광·문화·예술 도시가 조화된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컨벤션센터는 부지면적 43,364㎡, 건축연면적 30,100㎡의 규모로, 3500석의 대회의장 등 에너지저소비형 친환경시설을 갖춘 ‘회의중심형’ 국제컨벤션선터로 2014년 내 준공을 목표로 보문단지 내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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