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직원 봉사활동에 구슬땀


경주시 서면사무소(면장 김정식) 직원들로 구성된 서면사무소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16일 서면 천촌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서면 천촌리 지역 일대는 현재 50여 농가가 복숭아, 포도 등을 주요 생산품으로 과수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실제 농업종사 인력 부족으로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태풍 및 장마기간에도 일손부족으로 인하여 과수 수확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과수가 낙과하여 해당농가에 적잖은 피해가 발생한 곳이여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였다.

이에 서면사무소 자원봉사단에서는 35℃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피해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미처 수확되지 못한 복숭아를 수확하고, 태풍으로 인해 낙과를 수거,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였다. 앞으로도 서면사무소 자원봉사단에서는 지역의 현실을 감안하여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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