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최우수상
『영천시 통합정수장 시설공사의 송수관로 노선 및 공법 변경으로 인한 예산절감』사례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실 주관 2011년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지난 14일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대상 39개 팀이 신청하여 15개팀이 서면 심사를 통과하였고, 2차 발표대회에서 4개분야 15개팀이 경합한 가운데 1차 서류 70%와 2차 발표 30%를 심사한 결과 정해경 영천시 상수도 사업소장이 발표한 『영천시 통합정수장 시설공사의 송수관로 노선 및 공법 변경으로 인한 예산절감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합정수장 시설공사 시공 중 송수관로 노선 및 공법변경을 통하여 25억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도로 이중굴착 방지, 공사기간 단축, 차량통제기간 최소화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망정동 창신아파트에서 망정4거리 구간에 폭35m, 길이 1.5k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시 사업시기 조정 및 부서간의 협조로 상수도 관로 공사를 먼저 시행하고 도로 공사를 시행하여 도로 이중 굴착 방지와 가시설 공법을 개착식으로 변경하여 예산절감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기 확보된 예산을 아끼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우리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길”이라며 “이번에 제출된 타시군의 우수사례들을 참고하여 우리시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향후 시행하는 각종 사업 및 시정 전반에 걸쳐 예산절감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할 것”을 주문하였다.
www.kitv.kr 안치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