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화봉사단 경주시보건소 재방한



7월 12일 미국 평화봉사단원 매리 레비스씨가 과거 봉사지인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하였다.

매리씨는 1974년도 미국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당시 월성군보건소에서 2년 동안 결핵관리요원과 함께 지역사회 내 결핵관리사업을 하였다. 당시 미국평화봉사단은 한 보건소당 1~2명씩 보건소에 배치되었고, 시범사업지역인 월성군보건소에 배치되어 결핵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매리씨의 이번 방문은 2008년 한-미 정상회담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과거 근무지 및 봉사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37년 만에 다시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한 매리씨는 보건소를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발전과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의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워하였다. 또한 예전 근무사진을 직접 가져오며, 보건소의 변화된 모습과 추억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전되고 변화된 보건소의 모습이 놀랍고, 이렇게 나를 반갑게 환영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시 같이 근무한 옛 동료들을 만나게 해 준 보건소장님과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신 동료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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