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예술단 단원 76명 위촉 공식 출범


경주시는 지난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시립예술단장 및 극단과 합창단원 등 76명을
선발 위촉하고,본격적인 공연활동에 들어간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대회의실에서 시립예술극단 21명, 합창단 55명 등 총 7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경주의 문화예술을 발전 시켜나가는데 일조해 달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취임한 김돈(54세, 계명대학교 음대 교수)경주시립예술단장은 ‘경주의 풍부한 유무형 문화자산을 예술단 공연에 접목함으로써, 경주만의 독특하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컨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정기공연, 기획공연, 수시공연 등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11월 개관을 앞둔 전국 최고의 시설인 경주예술의전당과 더불어 시민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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