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생활용수 등 급수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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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최근 지역에 계속되는 추위와 가뭄으로 간이상수원 고장 및 식수원 고갈 등 생활용수 부족 장소에 급수를 지원 지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키로 했다.

13일 지하수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로얄테크에 3톤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0, 11일 양일간 경주시 수도관 동결로 수돗물 공급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용강동 용강주민센터에 5톤을 지원, 11일 공사로 인해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 대성산업에 3회에 걸쳐 9톤을 긴급 급수지원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급수지원되는 물은 생활용수로만 사용가능하며, 식음료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생활용수의 지원을 원하는 장소는 각 읍ㆍ면사무로 급수지원 신청을 하거나 소방서(☎ 745-2103)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KITV 조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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