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4,29 국회의원 경주시 재선거에 출마하는 정종복예비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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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3일 4.29 국회의원 경주시 재선거에 출마하는 정종복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박희태 대표를 비롯 정몽준 공성진 박순자 송광호 최고위원, 안경률 사무총장, 조윤선 대변인 등 중앙 당직자들을 비롯 정희수 경북도당 위원장, 김순직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보선 승리를 다짐했다.
박희태 대표는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경주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시민들의 희망과 소망을 몰랐다”면서 “앞으로 경주 시민들과 불통(不通)의 시대를 상통(相通)의 시대로 만들 것이며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등은 정부가 한 약속인 만큼 적극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주 재선거를 전담 지원하게 될 박순자 최고위원은 “경주의 현안문제를 풀어 경제를 살릴수 있도록 한나라당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재선거는 조직선거인 만큼 조직을 총동원해 조직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 줄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기현 한나라당 제4정조위원장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은 특별법 위지에 맞도록 지원을 할 것이며, 경주역사문화도시특별법은 정종복 후보가 당선되면 정부 여당인 한나라당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주시의 현안인 양성자가속기 연구지원 시설 건립에 필요한 848억원은 국비가 지원되도록 할 것이며,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도 당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복 예비후보는 “3년전 경주시민들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남들이 다 싫다고 하는 방폐장을 유치했지만 지금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유치지역 지원금, 역사문화도시특별법 등에 대한 정부와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기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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